누군가의 죽음에 논할자격은 없다..
그저..가신분의 길이 외롭지 않도록 기원할뿐..
간혹 마눌이랑 저녁 후에 과일을 먹다가 문뜩 물어본다.
'나 없어도 잘 살수있지..??'
이렇게 물어보면 한대 맞는다.....
그래도 그랬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근데 마눌이 물어보면 눈물이 난다..
이별에 대한 생각에 혼자 지내야 한다는 생각에.. 누군가를 나중에 만날 수 도 있지만...
왠지 눈물이 난다..
자살..
거꾸로 하면 살자..라고 한다.....
살아보자...살아보자....누군가를 남겨두고 무책임하게 가는것보단,
누군가를 남겨두고 외롭고 슬퍼하게 하기보단,
어쩔 수 없는 경우가 아니라면 살아볼려 한다.
어쩔 수 없는 경우가 아니라면 살려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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