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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상][이야기]

오늘의 영화 이야기~


오늘 쓰고자 하는 영화는 이준익감독, 정진영, 이문식, 류승룡 주연의 평양성입니다.

역시 반말체와 약간의 스포로 쓰여질 예정이오니 거슬리는 분들은 패스해 주세요~


우리는 국사를 배울때...몰락순서 백고무신 즉 백제, 고구려, 신라순으로 나라가 무너진다는걸 배웠다..
각설하고 나당연합의 고구려 공격에 대한 나름 코믹하고 감독만의 색체로 그려냈다.
황산벌을 재미있게 본터라 기대를 살짝하고 보았다..
후후후..
8년후의 평양성 전투를 그리 이번 영화에서..강렬하게 느낀건..
역시 민초들만 죽어라 고생을 하는구나..라는 느낌.
이준익감독의 느낌으로...전쟁의 폐해와 아픔보단..
그속의 사람들간의 심리적 묘사를 잼나게 그려냈다는 데에 감탄을 하였다.
민초들의 힘든 상황과 심리..잘 묘사한 작품.

결말이 뭐가 되었건 끝까지 백성의 입장에서 보는 전쟁..
중간중간 해학..

초반 뮤지컬느낌의 손발의 오그리마는..
끝부분으로 갈수록 잔잔한 감동으로 남는다.

마지막에서 전쟁이 끝난줄 알았는데..
시작이라는 문식이횽님의 말씀처럼.
어쩜 우린 일상에서 계속 전쟁아닌 전쟁을 하면서 살지도 모르겠다.


아쉬운점
선우선님 비중이 작은게 쵸큼 아쉽.

눈여겨볼만한
달인 김병만과 류담의 연기
모함 광수의 코믹 연기


기억나는 대사
내래 고구려의 개소문이야!!!



이준익감독 좋아하면 추천
정진영, 이문식, 류승횽 좋아하면 추천
킬링타임용 추천


그외는 선택..-_-;;